제 기준에서 주식 영화에서 최고봉! 이호재 감독의 영화 작전. 작전 촬영지에는 극중 과천 아파트로 나온 곳이 있는데 그곳은 어디일까요? 스크린샷을 보면서 알아봅시다.
영화 작전 촬영지
가락 시영아파트(현 헬리오시티)
가락 시영아파트는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대단지로 현재는 헬리오시티로 재건축 된 곳입니다. 어릴 때 부터 성인이 될 때 까지 저의 추억으로 가득한 곳. 다행히 이호재 감독님이 비록 조금이지만 가락 시영아파트를 영화에 남겨 주셨습니다. 우선 제가 찍어놓은 사진 일부를 보실까요?
송파역 가는 길에 있는 시계탑입니다. 옛날 아파트에 이런 시계탑 있는 곳들이 꽤 있었습니다. 검정색 벽돌로 된 돌담과 기둥도 현재는 잠실 주공5단지에서 볼 수 있는 오래 된 아파트만의 유물입니다.
2008년 당시 찍은 사진인데 그 보다도 더 오래 된 아파트 단지 안내도. 가락 초등학교가 가락 국민학교이며 지금 상상인증권 전신인 대유증권 광고가 있습니다.
동사무소에서 찍은 가락아파트 모습. 1차
동사무소에서 찍은 가락아파트 모습. 1차
가락 시영아파트에서 탄천에 붙은 복도식 아파트가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서 영화 작전이 촬영 되었습니다.
영화 스크린샷
과천 촌구석 아파트를 그동안 차곡차곡 모은 돈으로 사신 강현수(고 박용하 배우) 어머니. 현실로 오면 진정한 승리자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내부는 세트로 추정됩니다.
영화 후반부에 강현수가 동생을 만나러 어머니 집에 찾아가는데 여기가 가락 시영아파트 11동입니다.
11동 공동현관에서 이야기를 합니다.
11동 1호에서 5호까지 들어가는 공동현관
가락 시영아파트 삼익은 복도식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불 켜 놓은 건 복도에 불을 켜 집안에 불을 킨 것 같이 한 연출입니다. 마치 집 안에서 불을 킨 느낌이 들지요?
영화를 본 후 2015년에 찍은 사진입니다. 일부러 11동에 와서 찍었습니다. 오른쪽을 보시면 복도식이라 영화 같은 장면을 찍으려면 복도에 불을 키는 방법이 제일이겠죠? 저층엔 복도창도 없어서 저런 연출이 불가능합니다.
저도 여기서 셀카를 찍었습니다. 철거 직전이라서 공동현관문이 다 깨져있는 모습.
제가 찍은 가락 시영아파트의 사진들을 영상으로 남겨 놓았습니다.
너무 그립습니다. 영상으로나마 남겨주신 이호재 감독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려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영화 작전 촬영지 가락 시영아파트를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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