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갈 때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좌석이다 보니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와 마티나 골드 라운지를 비교해 볼게요.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와 마티나 골드 라운지 비교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
탑승권을 들고 프레스티지 라운지에 입장합니다.
사람들로 북적북적 대는 프레스티지 라운지. 입장과 동시에 화장실 쪽에 있는 샤워실로 향해서 꽉 차있는 샤워실을 예약합니다. 예약한 후 진동벨을 받고 라운지에 있는 음식들을 둘러봤습니다.
적당히 음식을 담은 후 자리로 이동
술을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음식 먹는 도중에 울린 진동벨. 얼른 샤워실로 갑니다. 샤워실 입장 전에 직원에게 일회용 면도기도 받을 수 있습니다.
넓직한 샤워실 내부
향긋한 이솝 바디로션이 있습니다.
시원하게 잘 씻고 나왔습니다. 옆에 있는 마티나 골드 라운지도 한 번 가보고 싶어서 직원분께 재입장 여부를 물어봤는데 재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재입장 할 때 탑승권에 아래와 같이 도장을 받습니다.
마티나 골드 라운지
마티나 골드 라운지는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와 마주보고 있습니다. 마티나 골드 라운지는 마티나 라운지가 아니다 보니 무료입장 가능한 카드가 많지 않은데 저는 KB 베브9 카드의 비자 인피니트 혜택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연 3회 무료입장.(비자 인피니트 카드 마다 혜택이 다르니 확인 후 입장하세요. 안 되는 비자 인피니트 카드가 많음)
PP카드 포함 대부분의 마티나 라운지 입장 가능 카드들은 1만원을 추가하여 마티나 골드 라운지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PP카드는 안 된다고 이렇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PP카드로 입장 가능한 마티나 라운지는 마티나 골드 라운지의 뒷편에 있네요. 아무튼 마티나 골드 라운지는 성인 $50의 비싼 라운지입니다.
이미 만석이라 줄을 꽤 많이 선 후에 입장 가능했습니다. 승인 받은 즉시 샤워실 예약을 합니다. 마침 샤워실 하나가 남아있어서 바로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큰 짐들을 여기에 보관해주시고 바로 샤워실로 향합니다.
샤워실로 가는 길에 보이는 안마의자방
여러 샤워실 중에
저는 3번 샤워실로 이동 완료!
샤워실 내부는 이렇습니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와 비교하면 단촐합니다.
전체적으로 샤워실 수준이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에 비해 부족한 모습. 마무리 할 때 드라이기도 열을 많이 받으면 동작하지 않는 문제도 있습니다.
라운지 내부는 고급지게 되어 있습니다. 라운지 음식들은
음식들은 꽤 괜찮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딸기찹쌀떡 하나로 마무리 하고 마티나 골드 라운지를 나왔습니다.
전체적인 총평은 역시나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비싼항공권이나 등급이 높으신 분들 아니면 마티나 골드 라운지를 1만원이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범용성은 마티나 골드 라운지가 괜찮은 편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상으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와 마티나 골드 라운지의 비교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KE765 인천 ICN - 신 치토세 CTS 탑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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